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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로드를 쓰다가 갑자기 작업이 멈추고 이런 메시지가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.
API Error: 529 Overloaded
API Error: 429 Too Many Requests
API Error: 500 Internal Server Error
셋 다 빨간 글씨로 뜨지만 원인이 완전히 다릅니다. 그래서 대처도
달라야 하는데, 구분을 모르면 엉뚱한 곳을 고치느라 시간만 보내게 됩니다.
브라우저를 바꾸고 인터넷을 재연결해도 529는 해결되지 않습니다.
📋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
- 529 · 429 · 500 이 각각 무슨 뜻인지
- 내 문제인지 서버 문제인지 30초 만에 가르는 법
- 오류별로 실제로 해야 하는 대처
- 클로드 코드에서 뜨는 경우 (5시간 한도와 헷갈리지 않기)
- API를 직접 부르는 경우의 재시도 설계
먼저 — 세 오류의 차이
이것만 구분하면 절반은 해결됩니다.
| 코드 | 뜻 | 누구 문제인가 | 대처 |
|---|---|---|---|
| 529 Overloaded |
서버가 전체 사용자 트래픽을 감당 못 하는 상태 | 서버 문제 내가 고칠 게 없음 |
기다린다. 상태 페이지 확인 |
| 429 Too Many Requests |
내 요청이 한도를 넘음 | 내 사용량 문제 | 한도가 풀릴 때까지 대기하거나 요청을 줄인다 |
| 500 Internal Server Error |
서버 내부에서 예기치 못한 오류 | 서버 문제 | 잠시 후 재시도. 계속되면 상태 페이지 확인 |
핵심: 529와 500은 서버 쪽, 429는 내 쪽입니다.
529가 떴는데 계정 설정을 뒤지거나 재설치하는 건 시간 낭비입니다.

내 문제인지 서버 문제인지 30초 만에 가르기
가장 확실한 방법은 공식 상태 페이지를 보는 것입니다.
- 여기에 장애가 표시돼 있으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. 복구를 기다립니다.
- 여기가 전부 정상(Operational)인데 나만 529가 뜬다면, 일시적인 순간 과부하일 가능성이 큽니다. 몇 분 뒤 다시 시도합니다.

529가 떴을 때 실제로 하는 일
순서대로 하면 됩니다. 브라우저 교체나 재설치는 이 목록에 없습니다. 효과가 없기 때문입니다.
- 상태 페이지 확인 — 장애면 기다립니다.
- 2~5분 뒤 재시도 — 순간 과부하는 대개 몇 분 안에 풀립니다.
- 대화를 새로 시작 — 아주 긴 대화는 한 번의 요청이 무거워져 과부하 상황에서 더 자주 실패합니다. 내용을 정리해 새 대화로 옮기면 통과할 때가 있습니다.
- 급하면 다른 모델로 — 특정 모델에 요청이 몰려 있는 경우가 있어, 가벼운 모델로 바꾸면 통과하기도 합니다.

⚠️ 하지 말아야 할 것
새로고침을 연속으로 누르는 것. 과부하 상태에서 요청을 더 밀어 넣는 셈이라
도움이 되지 않고, 경우에 따라 429(요청 과다)까지 겹칠 수 있습니다.
클로드 코드에서 뜬 경우 — 한도와 헷갈리지 않기
클로드 코드(CLI)로 작업하다 멈추면 두 가지가 섞여 헷갈립니다.
| 상황 | 무엇인가 | 어떻게 풀리나 |
|---|---|---|
| 529 Overloaded | 서버 과부하 | 서버가 회복되면 바로 풀림 (몇 분~수십 분) |
| 사용 한도 도달 | 내 플랜의 사용량 소진 | 정해진 초기화 시점까지 기다려야 함 |
유료 플랜의 사용 한도는 도달한 뒤 5시간마다 초기화되는 세션 구조로
돌아갑니다. 여기에 더해 주 단위 한도가 따로 있어서, 5시간 한도가 풀렸는데도
작업이 막히는 경우가 생깁니다. 이건 서버 과부하가 아니라 내 사용량
문제라 기다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.
클로드 코드에서는 /status 로 지금 남은 사용량과 초기화 시점을
확인할 수 있습니다. 529인지 한도인지 헷갈릴 때 여기부터 보면 빠릅니다.

API를 직접 호출하는 경우
코드에서 API를 부르고 있다면, 529는 정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로
보고 재시도를 설계해두는 편이 낫습니다.
- 지수 백오프(exponential backoff) — 1초, 2초, 4초, 8초처럼 간격을
늘려가며 재시도합니다. 같은 간격으로 계속 두드리면 과부하를 키웁니다. - 재시도 횟수 상한 — 무한 재시도는 비용과 지연만 늘립니다. 보통 3~5회면
충분하고, 그래도 안 되면 사용자에게 알리는 편이 낫습니다. - 429와 529를 나눠 처리 — 429는 내 요청 속도를 줄여야 하고,
529는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. 같은 로직으로 묶으면 둘 다 제대로 못 다룹니다. - 실패를 기록 — 언제 얼마나 실패했는지 남겨두면, 서비스 장애였는지
내 코드 문제였는지 나중에 구분할 수 있습니다.

클로드 API 오류 코드 전체 정리
529 말고도 마주칠 수 있는 코드들입니다. 숫자만 보면 누구 잘못인지 바로
갈립니다. 400번대는 내 요청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, 500번대는 서버 쪽입니다.
| 코드 | 유형 | 무슨 뜻인가 | 확인할 것 |
|---|---|---|---|
| 400 | invalid_request | 요청 형식이 잘못됨 | 파라미터 이름·타입, JSON 문법 |
| 401 | authentication | 인증 실패 | API 키가 맞는지, 만료·삭제되지 않았는지 |
| 403 | permission | 권한 없음 | 그 키로 접근 가능한 리소스인지 |
| 404 | not_found | 대상이 없음 | 모델 이름 오타, 엔드포인트 경로 |
| 413 | request_too_large | 요청이 너무 큼 | 첨부 파일 크기, 대화 길이 |
| 429 | rate_limit | 내 사용량 초과 | 한도 초기화 시점까지 대기 |
| 500 | api_error | 서버 내부 오류 | 재시도, 지속되면 상태 페이지 |
| 529 | overloaded | 서버 과부하 | 기다린다. 상태 페이지 확인 |
읽는 요령: 400·401·403·404·413 은 내가 고쳐야 하는 것이고,
500·529 는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. 429만 애매한데, 이건 내 사용량이
원인이지만 고칠 방법은 기다리거나 덜 쓰는 것뿐입니다.
다음에 덜 겪으려면
- 중요한 작업 전에 상태부터 확인 — 마감이 걸린 작업이라면
시작하기 전에 상태 페이지를 한 번 보는 것만으로 헛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. - 긴 작업은 나눠서 — 한 대화에 끝없이 쌓으면 요청 하나가 무거워집니다.
단계별로 나누면 실패했을 때 잃는 것도 적습니다. - 중간 결과를 저장 — 파일로 먼저 써두면 오류가 나도 처음부터
다시 하지 않아도 됩니다. - 한도를 미리 본다 — 클로드 코드라면
/status로 남은 양과
초기화 시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한도가 얼마 안 남았는데 큰 작업을 시작하면
중간에 멈춥니다.
자주 묻는 질문
- Q. 529가 뜨면 내 계정에 문제가 생긴 건가요?
- A. 아닙니다. 529는 서버가 전체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하는
상태를 뜻합니다. 계정 정지나 결제 문제와는 무관합니다. - Q. 재설치하면 해결되나요?
- A. 529에는 효과가 없습니다. 내 컴퓨터나 앱이 아니라
서버 쪽 상태이기 때문입니다. 설치를 건드리는 건 설치 자체가 실패하는 다른 오류일 때입니다. - Q.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?
- A.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. 순간적인 과부하면 몇 분 안에
풀리고, 공식 상태 페이지에 장애로 올라온 경우에는 복구 공지까지 기다려야 합니다. - Q. 429와 529를 어떻게 구분하나요?
- A. 메시지의 숫자를 보면 됩니다. 429는 내 요청이 한도를
넘은 것이고, 529는 서버가 과부하인 것입니다. 429는 내가 요청을 줄여야 풀리고,
529는 기다리면 풀립니다. - Q. 장애인지 아닌지 어디서 보나요?
- A. status.claude.com 에서 현재 상태와 과거 장애 이력을
확인할 수 있습니다.

📌 한 줄 정리: 529는 서버 과부하라 내가 고칠 게 없습니다.
status.claude.com
으로 장애 여부만 확인하고 기다리면 됩니다. 반면 429는 내 사용량 문제이므로
한도가 초기화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요청을 줄여야 합니다.